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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는 이중턱·심부볼을 줄이나요 — 효과·통증·주기

마이크로웨이브가 피하 지방층에서 열로 바뀌는 컨투어링 — 격막 수축, 효과 2단계, 3~4주 3회,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는 이유

온다는 이중턱·심부볼을 줄이나요 — 효과·통증·주기
온다는 피하 지방층의 부피를 줄여 턱선을 정리하는 시술입니다. 마이크로웨이브가 물보다 지방에 잘 흡수되는 성질을 이용해, 표피·진피를 지나 지방층에서 열로 바뀝니다. 지방이 줄면 그 사이를 잇던 섬유 격막도 함께 조여집니다. 효과는 직후의 조임과 2~3개월에 걸친 지방 감소로 나뉩니다. 3~4주 간격 3회가 한 세트입니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옆모습이나 화상회의 화면에서 턱밑이 유독 두꺼워 보이는 시기가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도 이중턱이나 볼 아래 살만 그대로 남는 경우도 흔합니다.

리프팅을 알아보다 보면 여기서 한 번 막힙니다. 턱선이 처진 것인지, 살이 붙어 무거워 보이는 것인지 구분이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울쎄라나 써마지로 턱선은 올라붙었는데 턱밑의 묵직한 두께만 그대로 남았다면 이 갈림길에 서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비수술 리프팅 네 가지 가운데 피하 지방층에 작용하는 쪽이 마이크로웨이브이고, 온다(Onda)가 그 장비입니다. 콜라겐을 자극해 피부를 조이는 다른 장비들과 달리 지방 부피를 줄여 윤곽을 정리하는 쪽입니다. 원리와 통증, 강도·주기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비수술 리프팅 4종의 큰 그림은 리프팅 종류와 차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온다는 어떻게 작용하나요?

피부 단면 그림 — 표피·진피 아래 피하 지방층에 지방 소엽과 그 사이를 잇는 섬유 격막이 그려져 있고, 피부에 닿은 팁 표면이 표피를 식히는 동안 마이크로웨이브가 표피·진피를 지나 지방층에서 열로 바뀌는 모습

▲ 주황으로 달아오른 부분이 열이 닿은 자리 — 표피·진피를 지나 피하 지방층에서 열로 바뀝니다

온다는 마이크로웨이브를 피하 지방층까지 보내 지방 부피를 줄이는 시술입니다.

마이크로웨이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기파의 한 종류이고, 온다는 그중 2.45GHz 대역을 씁니다. 이 대역은 피부 속 성분에 따라 흡수되는 정도가 갈립니다. 물이 대부분인 표피·진피에서는 에너지가 크게 소모되지 않고 지나가, 그 아래 지방층에 이르러 열로 바뀝니다. 이 2.45GHz 대역과 지방층을 겨냥하는 방식은 제조사가 공식 사양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1).

지방층 안은 작은 방(지방 소엽)들이 모여 있고 그 사이를 섬유 격막이라는 띠가 지납니다. 열이 쌓이면 지방세포를 감싼 막이 손상되고, 그 세포는 부피를 잃습니다. 남은 잔여물은 몸이 노폐물로 인식합니다. 청소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대식세포)가 이를 거둬 가고, 림프 순환을 거쳐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빠져나갑니다. 시술 당일 턱밑이 바로 얇아지지 않고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표면은 냉각으로 지킵니다. 피부에 닿는 팁 면이 차갑게 유지된 상태로 에너지가 나가기 때문에, 에너지가 지나는 입구인 표피에 열이 머무는 것을 줄이면서 아래로 보낼 수 있습니다. 지방을 다루는 시술이면서도 겉에 딱지나 상처가 남지 않는 것은 이 구조 덕분입니다.


지방에만 작용하는데 왜 리프팅인가요?

온다는 얼굴을 떠받치는 근막층(SMAS)을 직접 당기는 구조적 리프팅 장비는 아닙니다. 그런데도 턱선이 정리되는 것은 지방층에서 두 가지 변화가 함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무게입니다. 이중턱처럼 아래로 늘어진 지방은 그 자체로 피부를 끌어내리는 힘이 됩니다. 그 부피가 줄면 아래로 당기는 힘이 덜해져 윤곽선이 가벼워 보입니다.

둘째는 격막입니다. 앞서 본 섬유 격막은 지방 소엽 사이를 칸막이처럼 지나며 피부와 아래 조직을 이어 주는 결합조직 띠입니다. 이 띠가 열을 받으면 콜라겐 구조가 바뀝니다. 마이크로웨이브를 쬔 피하 지방 조직을 현미경으로 분석한 연구에서도, 격막을 이루던 굵고 촘촘한 콜라겐 다발이 줄고 더 가늘게 그물처럼 퍼진 콜라겐으로 바뀌는 재구성이 관찰됐습니다 (2). 피부를 아래에서 붙잡는 구조가 정돈되면서 표면이 매끈해지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두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는 것은 턱밑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확인됐습니다. 48명이 시술을 받았고, 12주 시점 평가에서 턱밑 지방 점수는 절반으로(3.4에서 1.7로), 늘어짐 점수도 3.7에서 2.4로 함께 낮아졌습니다(점수가 낮을수록 개선) (3).

정리하면 온다의 리프팅은 구조를 끌어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무게를 덜고 아래 구조를 정돈해 윤곽이 정리되는 쪽입니다. 근막층 자체가 무너져 내려온 처짐이라면 그 층에 직접 열을 맺는 울쎄라피 프라임 효과·통증·주기가 더 가깝습니다. 작용하는 층이 달라 방향이 다른 것이지 어느 쪽이 낫다는 뜻은 아닙니다.


효과는 언제부터 보이고 얼마나 가나요?

효과는 두 가지가 시차를 두고 나타납니다. 시술 직후 조여지는 느낌과, 2~3개월에 걸쳐 드러나는 윤곽 변화입니다.

"온다는 받고 나면 좋다가 금방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도는 것도 이 시차 때문입니다. 직후의 변화는 열을 받은 콜라겐이 짧게 수축한 결과입니다. 얕은 진피의 콜라겐과 그 아래 지방층 격막이 위아래에서 함께 조여지며, 이 조임은 몇 주에 걸쳐 완만하게 가라앉습니다. 여기서 끝났다고 느끼기 쉬운데, 정작 지방이 줄어드는 변화는 그 무렵부터 올라옵니다. 효과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종류가 바통을 넘기는 시기입니다.

지방 쪽 변화에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앞서 본 배출 과정에 있습니다. 부피를 잃은 세포가 노폐물로 처리돼 빠져나가는 데 몇 주가 필요하고, 그 결과가 눈에 보이는 윤곽 차이로 쌓이는 데 다시 시간이 걸립니다. 복부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4주 간격 3회를 마친 뒤 3개월 시점에 측정 가능한 둘레 감소가 확인됐습니다 (4).

두 곡선이 이어지는 그래프 — 시술 직후 콜라겐이 조여지며 솟은 곡선이 몇 주에 걸쳐 완만히 내려오고, 그 무렵부터 지방 감소 곡선이 올라와 2~3개월에 가장 높아지는 모습

▲ 붉은 쪽이 직후의 조임, 노란 쪽이 지방 감소 — 조임이 가라앉을 무렵 지방 감소가 올라옵니다

3회를 온전히 마쳤을 때 줄어든 윤곽은 6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유지됩니다. 한 번만 받고 그만두면 여기까지 가지 않습니다.

여기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 "한 번 줄어든 지방은 영영 안 돌아오느냐"입니다. 성인이 된 뒤에는 지방세포의 개수가 대체로 고정돼 있어, 줄어든 세포가 그 자리에서 다시 생겨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윤곽이 영구히 고정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체중이 크게 늘면 남아 있는 세포 하나하나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윤곽은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얼마나 아프고, 왜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나요?

온다의 통증은 한 가지 감각으로 이어지지 않고 두 층으로 나뉩니다.

기본은 시원합니다. 차가운 팁이 피부에 닿은 채 미끄러지듯 지나가는 동안에는 서늘한 느낌이 이어집니다. 그러다 특정 지점에서 피부 깊은 곳에 강한 열감이 순간적으로 훅 올라옵니다. 계속 뜨거운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지점마다 짧게 솟았다 사라지는 감각입니다.

빨아들이거나 전기 자극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서 통증은 사실상 이 열감이 전부입니다. 대신 위치를 탑니다. 뼈가 가깝고 그 위 지방이 얇은 턱선과 광대에서 더 뜨겁게 느껴지고, 볼처럼 지방이 받쳐 주는 곳은 한결 덜합니다. 어디가 세게 느껴질지 미리 알고 받으면 같은 자극도 덜 날카롭게 느껴집니다. 시술 중 유독 뜨거운 자리는 말씀해 주시면 그 자리에서 속도와 강도를 조정합니다.

여기서 온다에는 다른 리프팅에 없는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맨 얼굴에 바로 시작합니다.

참는 편이 낫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안전과 효과 양쪽에 걸린 이유가 있습니다. 마이크로웨이브는 수분에 반응해 열을 냅니다. 그런데 연고형 마취제는 수분이 많은 제형이라, 바르고 나면 표피 위에 수분층이 얹힌 상태가 됩니다. 이대로 에너지를 넣으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납니다. 지방층까지 가야 할 에너지가 표면 수분층에서 먼저 소모돼 깊이 덜 닿고, 표면 온도만 올라 화상 위험이 커집니다. 통증을 줄이려 바른 것이 정작 효과는 깎고 위험은 올리는 셈입니다.

그래서 통증은 마취제 대신 차가운 팁과 강도 조절로 다룹니다. 마취 연고가 흡수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 병원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는 이점도 따라옵니다.

회복 부담도 적은 편입니다. 멍이나 딱지는 거의 남지 않고, 직후의 가벼운 붉은기도 1~2시간 안에 가라앉습니다. 당일 세안과 메이크업이 가능해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도 시간을 잡기 어렵지 않습니다.


kJ에 따라 효과가 어떻게 다른가요?

kJ는 시술받은 총 에너지량입니다. 장비마다 한 샷의 크기가 달라, 샷수보다 총량으로 재는 편이 강도를 견주기에 정확합니다.

얼굴에서 온다를 받는 곳은 주로 이중턱과 심부볼, 턱선을 따라 처진 심술보 자리입니다. 강도는 20·40·60·80kJ 구간에서 정합니다. 20~40kJ은 턱선이나 심술보처럼 좁은 자리만 가볍게 다루거나, 이미 정리된 윤곽을 이어 가는 관리에 씁니다. 얼굴 전체와 이중턱을 함께 줄이면서 조여지는 느낌까지 보려면 60~80kJ이 기본 구간입니다.

핸드피스는 두 종류를 번갈아 씁니다. 3mm는 진피 쪽 얕은 자리를, 7mm는 그 아래 지방층을 맡아, 두 가지를 오가며 총 에너지를 채웁니다.

온다(Onda) 장비 전체 — 흰색 본체 위에 시술 설정 화면이 있고, 서로 다른 깊이를 맡는 두 개의 핸드피스가 양쪽 거치대에 걸려 있는 제조사 DEKA 공식 제품 이미지

▲ 온다 — 제조사 DEKA 공식 제품 이미지

주기는 3~4주 간격 3회를 한 세트로 봅니다. 한 번으로 끝내지 않는 이유는 앞서 본 배출 과정에 있습니다. 한 회차에서 부피를 잃은 세포가 정리되기까지 몇 주가 걸리므로, 그 정리가 이어지는 동안 다음 자극을 겹쳐 쌓는 편이 결과가 고르게 나옵니다. 앞서 본 복부 임상도 4주 간격 3회 구성이었습니다.


온다, 결정 전 무엇을 확인할까요?

먼저 볼 것은 내 턱밑이 지방인지 처짐인지입니다. 살이 붙어 무거워진 쪽이면 지방층을 다루는 온다가 적합하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 늘어진 쪽이면 진피를 데우는 볼뉴머처럼 콜라겐을 자극하는 시술이 먼저입니다. 살이 붙은 쪽이 맞다면, 같은 지방 감소 시술인 인모드와 어느 쪽이 맞는지는 온다 vs 인모드 차이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두 고민이 함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작용하는 층이 서로 달라 같은 날 이어서 받을 수 있는데, 순서는 온다를 먼저 둡니다. 무거운 지방 부피를 덜어낸 뒤 슈링크유니버스 효과·통증·주기 같은 초음파로 근막층을 끌어올리는 순서입니다.

시술 전후로 물을 넉넉히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체내 수분을 통해 열이 전달되는 구조라, 몸이 마른 상태보다 에너지가 고르게 전해집니다.

페슈의원은 3D 피부 진단(메타뷰)으로 지방이 몰린 자리와 좌우 균형을 함께 확인합니다. 3~4주 간격으로 세 번 오가는 시술이라 거리가 부담이 되기 쉬운데, 강남역 4번 출구 앞이라 재방문이 어렵지 않습니다. 몇 kJ로 어디를 다룰지는 진단 결과를 보고 함께 정합니다.


온다는 마이크로웨이브를 피하 지방층까지 보내 지방 부피를 줄이고, 그 사이를 잇는 섬유 격막이 조여지면서 턱선이 함께 정리되는 시술입니다. 직후의 조임과 2~3개월의 지방 감소가 시차를 두고 이어지므로, 3~4주 간격 3회를 한 세트로 두고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시술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에너지를 넣는 시간이 15~20분, 세안과 진정까지 더해 병원에 머무는 시간은 30~40분입니다. 마취 연고가 흡수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 얼굴 리프팅 중에서는 짧은 편입니다. (총 에너지와 다루는 부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2. 시술 후에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해야 하나요? A: 따로 정해진 운동이나 식단은 없고, 체중이 크게 늘지 않게 두는 것이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줄어든 지방세포의 수는 다시 늘지 않지만 남아 있는 세포는 커질 수 있어, 체중이 오르면 정리된 윤곽이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Q3. 얼굴 말고 바디도 받을 수 있나요? A: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방층이 두꺼워 7mm 핸드피스를 주로 쓰고 에너지 기준도 달라, 손바닥만 한 면적(가로세로 15cm)당 100kJ이 기본입니다. 부위가 넓어지면 그만큼 곱해서 늘립니다.

Q4. 필러나 물광주사를 맞았는데 온다는 언제 받을 수 있나요? A: 최소 2~4주 이상 두는 편이 안전하고, 순서를 정할 수 있다면 온다를 먼저 받고 주사 시술을 뒤에 두는 쪽이 낫습니다. 필러나 물광주사는 수분을 붙잡는 성분이 주가 되는데, 마이크로웨이브가 그 수분에 반응해 열을 내면 넣어 둔 성분이 손실되고 그 자리 온도가 과하게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Q5. 시술 전에 미리 알려드리면 좋은 것이 있나요? A: 얼굴에 살이 많지 않은 편이라면 미리 말씀해 주시면 좋습니다. 지방을 줄이는 작용이라, 앞볼이나 옆볼이 이미 패여 있으면 그 자리를 피해 설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웨이브가 체내 전자기기의 작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심장박동기처럼 몸 안에 이식한 전자기기가 있으면 시술이 어렵습니다. 임신 중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 문헌 및 출처

  1. (1) DEKA, Onda Coolwaves 제품 자료
  2. (2) Zerbinati et al., Dermatol Ther, 2020
  3. (3) Salsi & Fusco, J Cosmet Dermatol, 2022
  4. (4) Bonan & Coli, Dermatologie, 2023